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헤드 콜렉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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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빨강색.. 내 딸이 좋아하던 색이지."
무자비하고 잔인하기로 소문난 에들레르인.

에들레르 대학살 때 어린 두 딸을 잃은 후부터
거대한 낫 하나를 들고 다니며 부자들이나 마피아들을 만나면 다짜고짜
자신의 딸이 좋아하던 색깔이 무엇이었는지 물어보고는
그에 대한 답을 맞추지 못하면 그 자리에서 목을 베어 가져간다고 한다.
그렇게 벤 목을 숲속 깊숙한 동굴 어딘가에 쌓아놓고 있다고.

질문을 던지는 그의 목소리는 마치 깊은 구덩이로부터 힘겹게 돌아오는 메아리 같은 느낌이라고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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